미국 유틸리티 ETF XLU - 경기방어주

 

경기방어주 유틸리티 ETF XLU(2020.05.15)

 

1. 미국 유틸리티 ETF XLU 배경지식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몇몇 특정 기업과 섹터에서는 주가가 오르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증시들은 위기 상황에 치닫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실업률이 대공황에 맞먹을 정도로 기업들이 위기에 처하고 사람들이 실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전 세계에 진행되고 있으며, 실물경제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V자 반등으로 금방 회복하리라 예상되었지만, 하락의 50% 정도는 회복하였지만, 그 이상은 올라오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승과 하락이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IT 기업 등 주목 받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반대로 이런 상황에도 안정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틸리티 기업들이 대표적인 기업들입니다. 전기, 에너지, 물 등 경제위기와 상관없이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제위기에 방어의 분야로 유틸리티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틸리티에 투자하는 ETF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가총액 1위의 XLU를 공부하겠습니다.

 

 

2. 미국 유틸리티 ETF XLU 기본정보

  1) ETF 명 : XLU -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

  2) 출시일 : 1998.12.16

  3) 비   용 : 0.13%

  4) 운용사 : State Street SPDR

  5) 시가총액 : $11,221.9M

  6) 주   가 : $56.48

  7) 배당수익률 : 평균 3.46%

  8) 배당금 : $1.95

  9) 배당주기 : 분기배당(3월, 6월, 9월, 12월)

  10) 운용방법 : 미국 전기, 가스 등 유틸리티 기업들로 포트폴리오 구성

 

3. 미국 유틸리티 ETF XLU 보유현황

XLU 주요 보유기업 - 출처 : etfdb.com

      ▶ 미국과 캐다나 전역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 넥스테라 에너지 14.60%, 미국 전력 및 에너지 회사인 도미니온 버지니아 파워 8.44%, 미국 전력회사 듀크 에너지 7.84%, 가스 및 전기 유틸리티 회사인 서던 컴퍼니 7.37%, 전기 유틸리티 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로닉 파워 4.99% 등 28개의 유틸리티 기업들에 투자중

 

4. 미국 유틸리티 ETF XLU 퍼포먼스

XLU 퍼포먼스 표 - 출처 : etfdb.com

XLU 퍼포먼스 차트 - 출처 : 트레이딩뷰

      ▶ 5년 동안 48.23% 상승했고, YTD(연초 대비 증감률) -12.69%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

      ▶ $44.93(2020.03.23)에서 $56.48(2020.05.22)까지 상승

 

 

 

5. 미국 유틸리티 ETF XLU 총평

  1) XLU는 미국의 유틸리티 기업들에 투자 중인 대표 유틸리티 ETF입니다. 유틸리티는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섹터입니다. 경기방어주들은 현재처럼 하락이 지속되거나,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시기에 힘을 발휘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전체적으로 증시가 하락하였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경기방어주는 안정적으로 주가를 방어하고 배당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습니다.

 

  2) 배당수익률은 3.46%로 좋은 배당수익을 제공합니다. 시세차익을 통한 이익창출보다는 장기투자를 하면서 지속적인 배당수익에 초점을 맞춘 ETF입니다.

 

  3) 운용수수료는 0.13%로 적절합니다. S&P500지수나 다우지수 등에 투자하는 ETF의 운용수수료가 0.03~0.05% 임에 비하면 비싸지만, 보통 특정 섹터에 초점을 맞출수록 운용사의 관리가 더 필요하면서 운용수수료가 더 많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4) XLU는 $70.98(2020.02.18)에서 코로나 19로 증시뿐만 아니라 사회 자체가 위기에 처하자 약 36%로 하락한 $44.93(2020.03.23)까지 하락하였으나, $56.48(2020.05.22)까지 회복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한동안 다시 하락은 하지 않지만 유틸리티 기업들은 성장력이 애초에 높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전고점까지는 한참 소요되리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3.46%의 배당수익률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보다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기 위해 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글

1. 유틸리티 섹터 중에서 엑슨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와 관련된 기업들에 초점을 맞춘 ETF XLE도 있습니다.

2. 유틸리티와 마찬가지로 성장력은 낮지만 높은 안정성으로 지속적인 배당수익에 초점을 맞춘 금융주 ETF XLF도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개인적으로 투자를 공부하기 위한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인만큼, 그에 따른 결과도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자료가 괜찮았다면 하트와 구독을 눌러주세요!!

 

참고 사이트 및 자료출처 : ETFdb의 XLU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