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세 ETF GLD, IAU, GLDM 비교(2020.05.01)
1. 금 ETF GLD, IAU, GLDM 비교전
경제가 흔들리고 실물경제가 위험할수록 금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는 폭등합니다. 금은 고대시대 때부터 통용되었던 화폐였습니다. 그러다가 금을 들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은행에 금을 보관해두고 보관한 양만큼의 종이화폐를 받는 금지금본위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1차 대전이 시작되면서 무기 제조 등을 위해서 종이화폐를 보관된 금의 가치 이상보다 찍어내기 시작하면서 금과 종이화폐의 대응이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금과 종이화폐 밸런스는 깨졌고, 금값은 종이화폐 대비 점점 비싸지고 있습니다. 그 뜻은 반대로 종이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금에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실물 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ETF, ETN 등 파생상품에 비해서 실물 금이기 때문에 안전성 측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금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과 보관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골드뱅킹으로, 현금을 입금하면 금 시세에 맞춰서 금으로 바꿔서 통장에 보관됩니다. 그리고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 ETN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 시가총액 1위 GLD, 2위 IAU, 3위 GLDM을 비교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2. 금 ETF GLD, IAU, GLDM 기본정보 비교
미국 현지 2020.05.01(금). SPDR, iShares 공식 홈페이지 및 etfdb.com 참고
▶ 시가총액 : 1위 GLD, 2위 IAU, 3위 GLDM
▶ 거래량 : 1위 IAU, 2위 GLD, 3위 GLDM
▶ 1주가격 : 1위 GLD, 2위 GLDM 3위 IAU
▶ 비용 : 1위 GLD, 2위 IAU, 3위 GLDM
▶ YTD : 1위 GLDM 2위 IAU 3위 GLD
▶ GLD, IAU, GLDM 모두 배당 없음
3. 금 ETF GLD, IAU, GLDM 차트 비교 - 트레이딩 뷰
▶ 파란색 = GLD, 빨간색 = IAU, 주황색 = GLDM
▶상장 이후 다들 꾸준히 상승했으나, GLD가 1주 가격이 크기 때문에 변동폭이 크게 보임
▶ GLDM 상장 이후 3개 ETF 모두 실제로 차이는 거의 없이 똑같이 상승중
4. 금 ETF GLD, IAU, GLDM 정리
1) GLD
최초의 금 ETF로 2004년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 $57,877M로 금 ETF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그리고 거래량 15,602,600으로 2위입니다. 1주가격은 다른 금 ETF비해서 비싸기 때문에 변동폭이 매우 커보이며, 실제로 퍼센트로 보면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운용수수료가 0.40%로 가장 비쌉니다.
2) IAU
2005년 상장했으며, 시가총액 2위로 $22,931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량은 금 ETF중에서 1위로 29,994,208로 가장 거래량이 많습니다. 1주 가격은 $16.22로 가장 쌉니다. 하지만 운용수수료가 0.25%로 GLD보다는 싸고 GLDM보다는 조금 비쌉니다.
3) GLDM
비교적 최근 2018년에 상장했기 때문에 시가총액은 $2,035으로 IAU나 GLD의 10/1보다 훨씬 적습니다. 거래량은 2,942,822으로 IAU와 약 10배의 차이가 나며 GLD랑 5.5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1주 가격은 $16.96이고 GLDM 상장 이후 퍼센트 비교하면 별 차이는 없고, 운용수수료는 0.18%로 가장 쌉니다.
=> 최초의 금 ETF이자 시가총액 1위로 높은 신뢰성의 GLD
시가총액 2위지만 1주 가격이 싸고, 거래량도 가장 많고, 운용수수료도 적당한 IAU
운용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고, 실질적인 변동성은 다른 ETF들과 차이가 거의 없는 GL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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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당한 운용수수료, 시가총액 2위, 거래량도 많은 IAU 세부내용 확인해보세요
3. 운용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금 ETF GLDM도 있습니다.
GLD도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본 게시물은 개인적으로 투자를 공부하기 위한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인 만큼, 그에 따른 결과도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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