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선주 ETF PFF - 채권(회사채), 월배당, 고배당

 

 

미국 월배당 우선주 ETF PFF(2021.01.15)

 

1. 우선주 ETF PFF 배경지식

  얼마 전에 블로그 방문하신 분께서 방명록에 "PFF 등의 배당 우선주"에 대해서 여쭤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선주 관련 ETF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PFF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주식에는 크게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주는 우리가 그 기업의 주식을 투자함으로써 주주가 됩니다. 그러면 주주로서 배당수익 등을 받고 기업의 주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우선주의 경우 한국과 달리 고정된 배당률을 가지며, 보통 5% 내외입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습니다. 대신에 보통주에 비해서 배당을 더 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주에 비해서 수량이 적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은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낮은만큼 거래량이 적어서 안정성이 높으나 성장의 가능성도 없고 수량이 적어서 투기의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2. 우선주 ETF PFF 기본정보

  1) ETF 명 : PFF - 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

  2) 출시일 : 2007.03.30

  3) 비   용 : 0.46%

  4) 운용사 : iShares

  5) 시가총액 : $19,183.4M

  6) 주   가 : $38.07

  7) 배당수익률 : 평균 4.83%

  8) 배당금 : $1.84

  9) 배당주기 : 월배당

  10) 운용방법 : 고배당을 위해 우선주와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3. 우선주 ETF PFF 보유현황

PFF 주요보유 현황 - 출처 : etfdb.com

 

 ▶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기업인 브로드컴, 다국점 금융기업인 웰스 파고, 미국의 대표 은행 중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금융회사인 GMAC 캐피털,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있고 주로 배당 중심이기 때문에 금융권의 비중이 높습니다.

 

4. 우선주 ETF PFF 퍼포먼스

PFF 퍼포먼스 표 - 출처 : etfdb.com

PFF 퍼포먼스 차트 - 출처 : 트레이딩뷰

 ▶ 5년 동안 투자 시 27.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수 있음

 

 ▶ 차트를 보면 리먼사태나 코로나19와 같은 대형 경제위기를 제외하고는 주가는 크게 변동하지 않음

 

 

 

5. 우선주 ETF PFF 총평

  1. PFF는 우선주와 채권(회사채)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채권에 대한 설명은 제가 작성했던 채권 ETF들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지만 배당은 높고, 수량이 적어서 거래량도 적고 변동성이 적습니다. 변동성이 적으므로 가격의 크게 떨어질 염려는 적으나 반대로 오를 기회도 적습니다. 보통주보다 배당이 많아서 장기적인 배당투자에는 상당히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2. 배당수익률은 4.83%으로 매우 높습니다. 우선주와 고배당 회사채로 구성된 만큼 일반적인 ETF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배당으로 지속적인 현금창출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3. 운용수수료는 0.46%로 상당히 높은 수치이지만, 월배당이라는 점과 배당수익률로 충분히 넘길 수 있는 수수료입니다.

 

  4. PFF는 우선주 ETF이기 때문에, 우선주처럼 변동성이 매우 낮습니다. 리만사태, 코로나19 등 경제위기로 인하여 시장 자체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주가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장을 통한 시세차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높은 배당수익률로 장기 보유하면서 재투자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월배당이라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당수익을 중심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매력적이지만 성장성을 중요하시는 분들께는 많이 아쉬운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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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개인적으로 투자를 공부하기 위한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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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및 자료출처 : ETFdb의 PFF [바로가기]